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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로 하루에 499명 사망…최다

송고시간2020-04-0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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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5만명 넘어서

31일 프랑스 중부지방의 의료용 마스크 생산공장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 [AFP=연합뉴스]

31일 프랑스 중부지방의 의료용 마스크 생산공장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 [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만에 499명이 숨져 집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천523명으로 하루 전보다 499명(17%)이 늘었다.

이는 프랑스의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일일 사망자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사망자 증가율은 사흘 연속으로 상승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 통계는 병원에서 숨진 사람만 집계하고 자택이나 노인요양시설에서 사망한 경우는 제외해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총 5만2천128명으로 전날보다 17% 증가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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