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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터 바람 불어 쌀쌀

송고시간2020-04-0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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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연 도심
뿌연 도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낮에 서해안부터 맑아지겠다. 오후 들어 찬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까지 경북 남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고 오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비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5∼10㎜,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남해안, 제주도는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6도, 인천 10.4도, 수원 8.4도, 춘천 8.3도, 강릉 12.9도, 청주 10도, 대전 9.6도, 전주 8.7도, 광주 9.1도, 제주 9.3도, 대구 10.8도, 부산 11.8도, 울산 9.1도, 창원 9.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어제(14∼22도)와 비슷하겠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약간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 충청,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도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서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남해 1.0∼2.5m, 서해 0.5∼4.0m 높이로 일겠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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