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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비 내리고 찬 바람 불어 쌀쌀…산간에는 1㎝ 안팎의 눈

송고시간2020-04-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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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의 설중매
춘삼월의 설중매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16일 오전 강원 강릉 시내에서 활짝 핀 매화가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2020.3.16 dmz@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이후 북부 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영서 서쪽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15시 이후)부터는 중북부 산지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과 산지 5∼10㎜, 내륙 5㎜ 미만이다.

중북부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8∼20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약간 낮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내일 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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