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무원·시의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급여 일부 기부
송고시간2020-04-01 07:33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울산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이 급여 일부를 기부한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은 급여 30%를 4개월 동안 기부할 계획이다.
시 공무원과 시의원 등 3천100여 명은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 총 1억500만원을 기부한다.
시는 1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적십자사와 성금 전달식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하 기관과 공공기관에도 모금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어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1 07:3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