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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코로나19' 영화 제작…전염의 두려움·인종차별 다뤄

송고시간2020-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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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적 끊긴 미국 차이나타운
코로나19로 인적 끊긴 미국 차이나타운

[연합뉴스TV 제공]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를 소재로 한 영화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독립영화 감독인 모스타파 케시배리는 영화 '코로나' 제작을 완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출시를 준비 중이다.

'코로나'는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인종 차별을 다룬 영화다

백인우월주의자와 중국계 여성, 흑인 수리공, 밀레니얼 세대, 건물 주인 부부와 세입자 등 7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 코로나19가 퍼지고, 중국계 여성을 코로나19 전파자로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았다.

감독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관광객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화를 만들었다면서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인류는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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