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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정찰기, 이틀 만에 수도권 상공 비행…대북 감시

송고시간2020-04-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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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정찰기 EP-3E
미국 해군 정찰기 EP-3E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미국 해군 정찰기가 이틀 만에 다시 수도권 상공을 비행했다.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미국 해군 정찰기 EP-3E가 수도권 상공 등을 비행했다.

구체적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표준시 기준 31일 비행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EP-3E는 신호정보(시긴트) 수집 및 정찰을 담당하는 항공기로,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한다. 미사일 발사 전후 방출되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때의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도 포착할 수 있다.

EP-3E는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난달 29일에도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찰 비행이 기존 계획에 따른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북한의 추가 발사 관련 특이 동향이 파악돼 이를 감시하는 차원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ng cc) 미군 정찰기가 연일 한반도에 날아오는 까닭은?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5J-J0lTwGaQ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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