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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부산역에서도 해외입국자 전용 수송 차량 운행

송고시간2020-04-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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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비상 인천공항…걸어서 5분 만에 검사 (CG)
해외 유입 비상 인천공항…걸어서 5분 만에 검사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부산시도 해외입국자 전용 수송 차량을 운행한다.

부산시는 2일부터 김해공항에서 해외입국자를 수송하기 위한 전세 버스(45인승) 2∼3대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버스는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3번 게이트 앞에서 출발한다.

해외입국자 주소지를 미리 파악해 운행 노선을 정한 뒤 주소지 인근 버스 정류소에 내려준다.

공무원이 공항 입국장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해외입국자들에게 버스 탑승을 안내할 예정이다.

운전기사는 방호복을 착용한다.

부산 교통약자 콜택시 두리발
부산 교통약자 콜택시 두리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승합차)을 운행해 열차로 부산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를 수송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10대 등 모두 20대를 운행한다.

차 한 대에 한 사람만 타도록 하고 있지만, 같은 시간대 이용자가 많으면 최대 3명까지 태우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일반 택시 요금을 받고 있으며, 운전자는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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