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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푸른요양원 확진 80대 사망…국내 총 168명

송고시간2020-04-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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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봉화 푸른요양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가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총 168명으로 늘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안동의료원에서 A(86)씨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푸른요양원에 있다가 지난달 5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9일 확진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018년 12월 해당 요양원에 입소했고 기저질환으로 치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이 있었다.

푸른요양원 확진자는 모두 68명으로 지금까지 7명이 숨졌다.

경북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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