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축곶산에 화재…산림당국 진화 나서
송고시간2020-04-01 16:51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일 오후 3시 31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축곶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곶산 일대에는 연기가 자욱한 상태이며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임야 1천㎡ 이상이 탄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축곶산 5부 능선 인근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6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등도 현장에 투입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인근 주택가에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대피 방어선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1 16: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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