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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DJ 예지, 새 믹스테이프 '우리가 그려왔던'

송고시간2020-04-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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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겸 DJ 예지(YEAJI)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겸 DJ 예지(YEAJI)

[강앤뮤직 제공(사진 한다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계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겸 DJ 예지(YEAJI)가 새 믹스테이프를 낸다.

1일 음반유통사 강앤뮤직에 따르면 예지는 2일 영국 레이블 '엑셀 레코딩스'(XL Recordings)를 통해 새 믹스테이프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을 선보인다.

예지가 직접 프로듀싱한 믹스테이프에는 먼저 공개된 동명 타이틀 싱글과 보너스 트랙까지 13트랙이 담긴다. 보너스 트랙은 한국과 일본에서 독점 발매되는 CD에만 추가됐다.

가사에는 그가 경험한 일상과 일기장이 녹아들었다. 예지는 믹스테이프 제목은 "친구들의 우정, 가족, 고마움과 내가 느끼고 받았고 모두와 나누었던 지원과 응원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촬영한 타이틀 싱글 뮤직비디오에는 그가 서울에서 보낸 유년기 추억을 담았다. 서울의 비주얼 아트 크루 '다다이즘 클럽'의 정다운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고, 예지의 친할아버지도 출연한다.

미국 뉴욕 퀸스의 플러싱에서 태어난 예지는 10대 시절을 서울에서 보내고 미국 카네기멜런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대학 라디오 방송국에서 디제잉을 했고, 2017년 발매한 두 장의 EP를 통해 댄스 음악계의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며 주목받았다.

예지 뮤직비디오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 한 장면
예지 뮤직비디오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 한 장면

[강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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