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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6세 필리핀 남성

송고시간2020-04-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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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송철호 울산시장, 코로나19 브리핑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을 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에 참여한 시 전체 공무원과 시민 등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2020.4.1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일 동구에 사는 필리핀 국적의 만 26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확진자는 울산에서 처음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31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함께 사는 가족은 없으며, 현재 울산에 단기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남성의 감염원과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 조사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지금까지 모두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1명이 퇴원했고, 1명은 사망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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