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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체로 맑고 건조…낮 최고 16∼20도 '포근'

송고시간2020-04-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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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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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이 떨어진 벚꽃잎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목요일인 2일 경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창원 7.2도, 김해 5.9도, 진주 2.7도, 통영 8.1도, 밀양 3.4도, 거창 0.9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3도 높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4일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라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으로 예보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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