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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SC, 여자야구월드컵 등 8·9월 예정했던 대회도 연기

송고시간2020-04-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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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장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
2016년 기장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걱정하며 8·9월에 개막하기로 한 대회도 연기했다.

WBSC는 2일(한국시간) "여자야구월드컵, 18세 이하 소프트볼월드컵, 15세 이하 남자야구월드컵을 연기한다.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밝혔다.

WBSC는 개최지 관계자 등과 화상회의를 했고, 선수들과 팬, 관계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상황에 다시 일정을 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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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TYsxbbane4

여자야구월드컵은 9월 12∼21일 멕시코, 18세 이하 소프트볼월드컵은 8월 24∼31일 페루, 15세 이하 야구월드컵은 8월 15∼24일 멕시코에서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남아메리카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고, WBSC는 대회 연기 결정을 내렸다.

WBSC는 아직 도쿄올림픽 야구 예선 일정도 확정하지 못했다. 도쿄올림픽이 2021년 7월 23일에 개막하기로 해, 여유가 생기기도 했다.

WBSC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미주대륙 최종 예선, 세계 최종 예선 일정은 추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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