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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정찰기 수도권 상공 비행…대북 감시

송고시간2020-04-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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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벳조인트
리벳조인트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미국 해군에 이어 공군 정찰기도 수도권 상공을 비행했다.

4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가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 상공을 비행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미국 해군 정찰기 EP-3E가 수도권 상공 등을 비행했다.

EP-3E는 신호정보(시긴트) 수집 및 정찰을 담당하는 항공기로,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한다

이번 정찰 비행이 기존 계획에 따른 통상적인 작전일 수도 있지만, 북한의 추가 발사 관련 특이 동향이 파악돼 이를 감시하는 차원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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