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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1] 부산 내려온 손학규 "거대 양당 싸움 끝장내야"

송고시간2020-04-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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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민생만 챙기는 민생당, 기호 3번 찍어달라"

부산 지원 유세 나선 손학규
부산 지원 유세 나선 손학규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4일 오후 부산 연산로터리에서 부산 연제에 출마한 박재홍 후보(가운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0.4.4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부산 지원 유세에 나서 민생당과 후보들 지지를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연제구 연산로터리에서 연제 박재홍 후보 유세차량에 올라 "가게집, 미장원, 쌀집 아줌마 아들인 서민의 아들들이 '미스터트롯' 영웅으로 탄생했다"며 "잘 사는 집 아들이 또 잘 사는 집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를 가리키며 "여기 흙수저 박재홍이 있다"며 "서민 영웅의 대표인 박재홍을 내세워서 부산에서부터 정치를 바꿔나가자"고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의회민주주의를 거부하고 비례정당을 따로 만들었다"며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를 같이 낸 민생당이 여기 있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선대위원장 부산 지원 유세
손학규 선대위원장 부산 지원 유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이 4일 오후 부산 연산로터리에서 부산 연제에 출마한 박재홍 후보(가운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0.4.4 pitbull@yna.co.kr

그러면서 "거대 양당의 싸움을 끝장내고 '3지대 정치'를 해야 한다"며 "민생만 오로지 챙기는 민생당 기호3번(연제 박재홍 후보)을 뽑아 거대 양당의 끝없는 정치 싸움에서 벗어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위원장 등 민생당 지도부는 이날 버스 편으로 부산에 도착해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금정 노창동, 연제 박재홍, 수영 배준현, 부산진갑 정해정 후보 지역구를 순회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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