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3곳 조성
송고시간2020-04-06 07:42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지원과 사회 진출을 돕고자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3곳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해운대센터에 들어서는 '띵작'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미디어실, 창작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검정고시 공부를 하거나 개인 유튜브 영상 촬영, 3D 프린터 및 재봉틀을 활용한 시제품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사상구센터에 마련되는 '다락(多樂)방'은 학습실, 영상 촬영 및 편집실 등을 갖춘다.
사하구센터에는 '꿈·플'이라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작카페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청소년 사회 진출을 위한 베이킹 동아리, 생활 소품 제작을 위한 동아리,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아리 등이 운영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 욕구를 반영해 전용 공간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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