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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신규확진 엿새째 감소…누적확진자 5만8천여명

송고시간2020-04-0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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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테헤란 외곽의 공동묘지로 코로나19로 숨진 시신을 옮기는 보건당국 직원들
이란 테헤란 외곽의 공동묘지로 코로나19로 숨진 시신을 옮기는 보건당국 직원들

[AP=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천483명 늘어 5만8천2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란의 전날 대비 일일 확진자 증가 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엿새째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대비 일일 확진자 증가율도 같은 기간 7.5%에서 4.5%까지 내려갔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151명 증가해 모두 3천603명(치명률 6.2%)이 됐다.

일일 최다 신규 사망자가 나온 전날보다 7명 줄었으나, 최근 한 주간 일일 사망자 수 증감은 일정한 흐름을 보이지 않았다.

누적 완치자는 2만2천11명으로 완치율은 37.8%였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천275명으로 신규 확진자에 근접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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