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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현행범 코로나19 의심…광주 북부서 형사과 등 임시 폐쇄

송고시간2020-04-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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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등장한 코로나19 예방 가림막
경찰서에 등장한 코로나19 예방 가림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검거된 절도범이 고열과 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경찰서 시설 일부가 임시 폐쇄됐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압송된 절도범 A(19)씨가 38도가 넘은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다.

이에 경찰은 감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A씨를 선별진료소로 보내고, 경찰서 형사과·지구대를 임시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A씨와 접촉한 형사와 지구대원 등도 격리 조치했다.

A씨는 차량을 훔쳐 타고 다니다 GPS를 추적한 차량 주인에게 잡혀 관할 지구대에 인계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릴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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