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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 부산 자진사퇴·등록 무효로 후보 2명 도중하차(종합)

송고시간2020-04-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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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북강서을 이대진 사퇴·사하갑 친박신당 권영 이중당적 등록 무효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김재홍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후보 중 처음으로 후보 사퇴와 후보 등록 무효 사례가 나왔다.

6일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5일 북강서을에 출마한 민중당 이대진 후보가 사퇴했다.

이 후보는 호소문에서 "내일(6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날이기에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퇴를 결정한다"며 "저에게 혹시라도 오게 될 단 한 표조차 미래통합당을 떨어뜨릴 수 있도록 투표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 후보 사퇴로 북강서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미래통합당 김도읍, 정의당 이의용,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제현, 무소속 강인길, 무소속 김원성 후보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3일 사하구갑 선거구에서는 친박신당 권영 후보 등록이 무효로 됐다.

80세로 부산 후보 중 최연장자인 권 후보는 이중 당적 문제가 확인돼 선관위에 의해 후보 등록이 무효 처리됐다.

이에 따라 사하갑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미래통합당 김척수,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숙희 후보 등 3명이 경쟁한다.

pitbull@yna.co.kr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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