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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저소득층 16만가구에 919억원 소비 쿠폰

송고시간2020-04-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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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900억원 규모 소비 쿠폰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대상자 16만여 가구다.

부산시는 이들에게 4개월분 소비 쿠폰 919억원 상당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4인 기준 생계·의료 수급자는 140만원, 주거·교육수급자는 108만원, 차상위계층은 108만원이다.

지급 형태는 10만·40만원권 선불카드 형태 부산지역사랑상품권과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거래, 사행업소, 본점이 부산지역 외인 직영점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 쿠폰은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법정대리인·급여관리자가 대신 받을 수 있으며 대리 수령이 어려운 경우 복지전담팀이 직접 방문 전달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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