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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지하철 아이돌·유명인 광고 2천166건…BTS가 최다

송고시간2020-04-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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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주년 광고
방탄소년단 6주년 광고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지난해에 서울지하철 내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가 2천166건에 이르렀고 그 중 BTS(방탄소년단) 광고가 22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서울교통공사가 7일 밝혔다.

남자 그룹이나 가수의 인기가 높아, EXO가 165건, 워너원이 159건, NCT가 127건, 뉴이스트 44건, 세븐틴 41건 등 남자 그룹을 응원하는 광고가 많았다.

여자 그룹 중에서는 IZ*ONE(40건),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각 22건)의 광고 건수가 많은 편이었다.

개인 멤버로만 집계하면 BTS 정국(46건), EXO 백현(35건), BTS 뷔(31건) 순이었다.

슈퍼주니어(40건), H.O.T.(22건), 신화(7건), 티아라(6건), 젝스키스(4건), 베이비복스(1건) 등 옛날에 활발히 활동했던 그룹을 응원하는 광고도 있었다.

서울 지하철의 아이돌·유명인 광고는 2014년에는 76건에 불과했으나, 연습생 데뷔를 위해 일반인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방영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광고가 크게 늘었고 2018년에 2천건을 돌파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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