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기오염 유발 차량 도장업체 13곳 적발
송고시간2020-04-07 09:49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자동차 도장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 업체 13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 운영 12곳, 대기 배출시설 가동개시 신고 미이행 1곳이다.
성남 A 업체는 주거밀집지역에 자동차 관리 점포를 차린 뒤 대기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차량 하부 코팅 작업을 해오다 단속됐고, 광주 B 업체도 관련 시설 신고 없이 불법으로 도장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체 13곳을 모두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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