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5월 '시끌벅적 문학축제 33회 지용제' 가을로 연기
송고시간2020-04-07 09:49
(옥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5월 14∼17일 열 예정이던 '시끌벅적 문학축제 33회 지용제'를 올가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지용제 개최 시기를 추후 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다음 달 지용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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