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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피해 의료기관에 긴급자금 지원

송고시간2020-04-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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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의료기관에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청
충북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환자(의심 환자 포함)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의료기관, 작년 같은 달 대비 또는 전달 대비 매출이 급감한 의료기관, 특별재난지역 소재 의료기관 등이다.

조건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은 국민·신한은행을 통해 최대 20억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 금리는 연 2.15%이다.

오는 16일까지 취급 은행 지점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보건정책과(☎ 043-220-3133)로 문의하면 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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