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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찰기 RC-135W 사흘 만에 또 출동…대북 감시비행

송고시간2020-04-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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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벳 조인트 정찰기
리벳 조인트 정찰기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의 RC-135W(리벳 조인트) 정찰기가 사흘 만에 또 남한 상공으로 출동했다.

7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 RC-135W가 이날 춘천과 경기 광주, 수도권, 인천 상공으로 비행했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이 정찰기가 지난 4일에도 남한 상공에서 작전 비행을 했다고 전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인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미군이 RC-135W를 또 출격시킨 것은 북한 지역의 이동식 미사일발사차량(TEL)이나 주요 미사일 기지를 감시하려는 목적으로 관측된다.

한미 군 당국도 북한의 TEL 움직임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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