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CP 금리는 하락(종합)
송고시간2020-04-07 18:08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7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하고 기업어음(CP)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04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1.580%로 3.7bp 상승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6bp 상승, 1.7bp 하락으로 연 1.318%, 연 0.91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1.661%로 3.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0bp, 2.9bp 상승한 연 1.670%로 거래를 마쳤다.
3년 만기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00%로 보합 마감했다.
다만 국고채 3년물과의 금리 차이(스프레드)는 105.3bp로 2010년 12월 7일(112.0bp) 이후 최대였다.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등 정부의 시장 안정책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CP 금리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이날 CP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린 연 2.18%에 마감했다.
앞서 CP금리는 지난 2일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지난 3일 하락세로 돌아서고 전날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CP 91일물의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1.10%)의 스프레드도 108bp로 전날(109bp) 대비 하락했다.
CP와 CD 금리의 격차가 커질수록 기업의 신용 위험도가 은행보다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국고채권(1년) | 0.911 | 0.928 | -1.7 |
국고채권(3년) | 1.047 | 1.052 | -0.5 |
국고채권(5년) | 1.318 | 1.302 | +1.6 |
국고채권(10년) | 1.580 | 1.543 | +3.7 |
국고채권(20년) | 1.661 | 1.628 | +3.3 |
국고채권(30년) | 1.670 | 1.640 | +3.0 |
국고채권(50년) | 1.670 | 1.641 | +2.9 |
통안증권(2년) | 1.003 | 1.007 | -0.4 |
회사채(무보증3년) AA- | 2.100 | 2.100 | 0.0 |
CD 91일물 | 1.100 | 1.10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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