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한국과 일본의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8일 유선협의를 갖고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서도 북핵·북한 문제 관련 한일·한미일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10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관련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도훈 본부장은 지난 2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도 유선 협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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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8 12: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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