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산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과 관련, 이를 추진해온 국내 3개 업체와 미국 측이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업체들이 미 연방정부와 진행하는 계약이 마무리가 됐다"면서 "다음 단계가 물건을 나르는 것인데, 잘하면 다음 주 정도에는 실제로 물건이 갈 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외교부는 국내 3개 업체 제품이 사전 FDA 승인(preliminary/interim FDA approval)을 획득해 미국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8 15:1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