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295만8천290명
송고시간2020-04-09 07:44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 부산 선거인 수가 295만8천2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총선 유권자 수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수(295만2천961명)보다 5천329명(0.18%) 증가했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부산의 만 18세 유권자는 3만1천445명(전체 유권자 수의 1.06%)으로 집계됐다.
유권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이 143만8천850명(48.6%), 여성이 151만9천440명(51.4%)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7만8천216명(19.5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51만5천927명·17.45%), 60대(51만4천349명·17.39%)의 순이었다.
이어 20대(43만5천154명·14.72%), 30대(42만9천728명·14.53%), 70대 이상(41만5천119명·14.04%), 18~19세(6만8천480명·2.32%)가 뒤를 이었다.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유권자 수는 3개 선거구(기초자치단체장 1, 광역의원1, 기초의원1)에 16만4천492명이다.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10~11일 사전투표하거나, 선거일인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동별 1곳씩 모두 205곳에 설치되고, 선거일에는 16개 구·군 912곳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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