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6] 김종인, 긴급 기자회견…'차명진 막말' 대국민 사과
송고시간2020-04-09 05:00
이슬기기자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4·15 총선 현안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
당초 김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강을 한 대학생·청년층 표심을 겨냥해 2학기 등록금 차감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의 '세월호 막말'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차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차 후보의 막말과 관련해 "공직 후보자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라며 제명 결정을 지시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 9곳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또한 소상공인 연합회 광역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애로를 청취한다.
wi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9 05:0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