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파트 11층서 불…23명 연기흡입·17명 구조
송고시간2020-04-09 07:25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9일 오전 2시 22분께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17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90명은 불길을 피해 대피했다.
불은 20층 아파트 중 11층에서 발생했으며 집 내부 84㎡를 태워 2천956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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