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예능으로 탄생한 정치 이야기…MBC '선거로운 V로그'

송은경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MBC가 4·15 총선 당일 숏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선거로운 생활 V로그'를 공개한다.

배우 김갑수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6개 코너로 구성되며 신경민 국회의원과 전원책 변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어서와 국회는 처음이지'에선 신경민 의원이 호주, 프랑스, 인도, 베네수엘라, 일본 등지에서 온 외국인들과 함께 국회 앞 잔디광장에 모여 각국 선거문화와 정치를 얘기한다.

만 18세 유권자들을 위한 코너 '고3을 만나다'에선 전원책 변호사가 고3 유권자 학생들과 직접 만나고, '패션도 정치다'는 모델 송경아와 신동헌 편집장이 정치인들의 선거철 패션에 대해 분석하는 내용으로 채운다.

'선거송 열전'은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설하윤이 출연하며, '#함께해요 #투표챌린지'·'첫 투표는 처음이라서'는 아이돌 스타들의 투표 독려 캠페인을 담는다.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의 생애 첫 투표하러 가는 길도 공개된다.

'선거로운 V로그'는 선거 당일인 오는 15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9 10: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