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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누적강수량 평년 127%…"모내기 용수 부족 없을 듯"

송고시간2020-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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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헌 기자
김지헌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정부는 올해 6월 모내기 철까지 용수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최근 누적 강수량이 양호하고 댐과 저수지 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275.9㎜로 평년의 113.3%를 기록했다.

누적 강수량은 최근 3개월로 좁혀서 보면 160.5㎜로 평년의 127.7% 수준이다.

평년 대비 저수율의 경우 이달 6일 기준 저수지 118%, 다목적댐 152%, 용수댐 168% 등이다.

6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지만, 저수율이 높아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정부는 내다봤다.

다만 충남 보령댐은 5월에 가뭄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지도(환경부)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지도(환경부)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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