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1인 가구에 '코로나 극복' VOD 콘텐츠 무료제공
송고시간2020-04-09 10:53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택에 오래 머무르는 1인 가구를 위해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VOD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자는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에 전화(☎ 02-552-1101)나 홈페이지(gangnam1.org), 인스타그램(instagram.com/gangnam.one)으로 신청하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개관한 '스테이.지'는 현재 코로나19로 휴관 중이지만, 향후 소셜 다이닝, 경제·금융 강의, 홈트레이닝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호 강남구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 23만3천849 가구 중 36.2%인 8만4천577가구가 1인 가구"라며 "1인 가구 복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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