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천300세대 미니 태양광 보급…아파트 경비실도 가능
송고시간2020-04-09 11:03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1천300세대에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325W급 이상 태양광 설치비 72만원 중 85%인 61만2천원을 지원한다.
시민들은 10만8천원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못하는 아파트 경비실에도 미니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넓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아파트 경비실도 취약지구로 판단해 미니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경비실 전기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9 11:0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