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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사전투표소 방역 총력…손 소독·위생장갑 착용 기표

송고시간2020-04-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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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전투표소 205곳…발열자 임시 기표소 투표 유도

4ㆍ15 총선 사전투표 (PG)
4ㆍ15 총선 사전투표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도 10, 11일 205개 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과 질서 유지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 전날과 1일 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방역 작업을 한다.

투표소 입구에 배치된 발열 체크 전담인력은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 발열 체크를 한다.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간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 기표소는 즉시 소독하고 환기할 예정이다.

선관위가 발표한 '4·15 총선 투표 참여 국민 행동수칙'대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는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선관위는 1m 이상 거리 두기 등 투표사무원이 요청하는 질서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투표소에 입장하려고 할 때 막을 수 있는 근거는 없지만,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며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에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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