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등 4개 공공기관, 창업 초기기업 지원 맞손
송고시간2020-04-09 13:14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과학기술지주, 미래과학기술지주, 에트리홀딩스 등 4개 공공기관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들 기관은 창업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 지원을 강화하고 특구펀드·기술보증기금의 투·융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 연구기술을 활용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부터 기술과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공동 사업을 내달부터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공공기술 사업화 투자 실무협의회'를 꾸려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긴급 자금이 절실한 특구 내 초기 창업기업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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