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 분수대의 추억 되살린다…분수 정원 조성
송고시간2020-04-09 16:36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금암광장 교차로에 소규모 분수대와 나무들로 채워진 분수 정원을 꾸민다.
시는 6월까지 총 13억원을 들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덕진구 금암광장 교차로 일대에 7월까지 분수 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1990년대까지 가동했던 옛 금암광장 분수대의 기억을 되살린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금암동 일대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앞서 시는 '금암광장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 기존 팔달로와 기린대로의 중앙에서 팔달로 상가 쪽으로 형성된 공터를 보행광장으로 만들었다.
보행광장에는 직경 5m의 소규모 분수와 나무 의자 등을 설치하고 교목과 지피식물, 화초류 등을 심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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