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방문자 코로나19 확진…민원실 일시 폐쇄
송고시간2020-04-09 19:00
(하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망월동에 사는 35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오후 11시께부터 2분간 하남시청 민원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민원실과 민원실 내 콜센터를 폐쇄한 채 방역 소독을 했으며 10일 중으로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경기 광주시의 직장에 다니는 이 남성의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하남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4번째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09 1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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