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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신규 확진 열흘째 감소…사망도 내림세

송고시간2020-04-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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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634명↑ 6만6천220명…사망 4천명 넘어

텅 빈 이란 테헤란 시내
텅 빈 이란 테헤란 시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정오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634명 늘어 6만6천220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이란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가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열흘째 연속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날 대비 확진자 증가율도 7.5%에서 2.5%로 눈에 띄게 낮아졌다.

이란 보건부는 이번 주 들어 하루 감염 검사 건수가 1만건 안팎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사망자도 117명을 기록해 누적 사망자는 4천110명(치명률 6.2%)으로 증가했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증가수도 5일부터 닷새째 내림세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천497명으로 사흘째 신규 확진자보다 많았다.

누적 완치자는 3만2천309명으로 집계돼 완치율은 한 주 전인 33.1%에서 48.8%까지 상승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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