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흥시설 1천600여곳 일제 점검 나서
송고시간2020-04-10 07:23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시, 구·군 공무원,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콜라텍 등 1천154곳과 단란주점 460곳으로 총 1천614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운영 중단 동참 업소 확인 ▲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여부 ▲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서 즉시 집회·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발령한다.
또 재점검을 시행해 다시 위반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벌금을 부과한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10 07:2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