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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취약계층 대학생에 온라인학습용 태블릿 지원

송고시간2020-04-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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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작업 중인 이정훈(왼쪽) 강동구청장
방역 작업 중인 이정훈(왼쪽) 강동구청장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학 온라인 강의가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들은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는 학기 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이번 학기 종료 시점까지이며 최장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는 태블릿 PC용 데이터통신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복지정책과(☎ 02-3425-56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정보격차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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