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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숲체험교육사업 시행자에 인건비 2억원 지원

송고시간2020-04-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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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녹색 자금 시행자 경영안정

숲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복권기금 녹색 자금 공모사업 시행기관·단체 경영안정에 나선다.

진흥원은 올해 숲 체험·교육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기관·단체의 사업비 중 내부 인건비(2억원, 112명분)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집행여건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각 사업 시행 기관·단체로부터 내부 인건비 사용 신청액을 접수해 이달부터 코로나19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정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실업과 고용불안 등 위기를 맞은 사업 시행 기관·단체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권기금 녹색 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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