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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키스탄 외교장관 통화…코로나19 대응 협력 논의

송고시간2020-04-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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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기자

강경화 "코로나19 종식 노력"…쿠레시 "협력·지원 희망"

외교부 청사
외교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일 오후 마크둠 샤 마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최근 한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이에 안심하지 않고 사태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쿠레시 장관은 한국 정부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파키스탄내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있어 협력과 지원을 희망했다.

강 장관은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구체 방식은 국제사회 논의 등을 고려해 검토해갈 것임을 언급했다.

강 장관은 또 파키스탄 체류 한국민의 안전 및 안전한 귀국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쿠레시 장관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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