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투르 드 프랑스 사이클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될 듯

송고시간2020-04-12 06:3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2019년 투르 드 프랑스 경기 모습
2019년 투르 드 프랑스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12일(한국시간) 투르 드 프랑스 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취소가 아닌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대회 조직위가 프로그램 출판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밝혀졌다.

이메일에는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은 대회의 취소보다는 늦은 여름으로 대회를 연기할 수 있다"고 쓰였다.

투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를 비롯해 알프스 산악 구간에서 3주간 펼쳐지는 대형 사이클 이벤트다.

ct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