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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SK하이닉스 취업보장' 반도체공학과 내년부터 운영

송고시간2020-04-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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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기자
임성호기자
체결식 맺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체결식 맺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과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고려대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2021학년도부터 운영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반도체공학과는 졸업 후 SK하이닉스에 채용이 보장되는 '채용조건형' 학과로, 한 학년 정원은 30명이다. 수시모집으로 25명, 정시모집으로 5명이 선발된다.

이 학과 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SK하이닉스에서 지원받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실리콘밸리 등 국내외 연수 기회와 연구실 학부 인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졸업하고 석사 과정이나 석사·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해도 학비와 보조금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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