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윤동 어깨 수술…6개월 후 재활 훈련

장현구기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오른손 투수 김윤동(27)이 14일 어깨를 수술했다.

KIA 구단에 따르면, 김윤동은 이날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어깨 전방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

지난해 대흉근과 관절와순 부상으로 고전한 김윤동은 재활 치료와 근력 강화 등 수술을 하지 않는 방법으로 버텼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 대흉근 손상 부위는 완치됐으나 관절와순 부위가 호전되지 않아 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을 듣고 수술대에 올랐다.

김윤동은 사흘 후 퇴원해 6주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6개월 후부터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14 14: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