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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산불 70% 잡아…헬기 13대 투입 진화중(종합)

송고시간2020-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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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현 기자
류수현기자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수원 광교산 산불
수원 광교산 산불

(수원=연합뉴스) 14일 오후 2시 6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7부 능선 약수암 부근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임야 1천600㎡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0.4.1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u@yna.co.kr

현재까지 임야 5천㎡가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 헬기 13대를 투입하고 진화대와 공무원 등 22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교산 산불
광교산 산불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책본부 관계자는 "산 중턱에서 불이 나 인력과 장비 진입이 어려워 불을 끄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현재 진화율은 70% 정도"라고 설명했다.

수원시청은 불이 나자 인근 주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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