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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 메인 개편…글꼴 키우고 검색창은 붙박이로

송고시간2020-04-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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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해상도 확장·이미지 화질 개선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PC 메인 화면을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메인 화면 어디에 있던지 검색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창을 가장 윗부분에 고정한다.

네이버는 "PC 메인에서 발생하는 클릭의 약 21%가 검색에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해상도 기기 보급에 맞춰 가로 해상도를 1천80픽셀에서 1천130픽셀로 넓히면서 글자가 작아 보이지 않도록 글꼴을 키우고 명도 대비도 높인다. 메인 화면에 뜨는 이미지도 고해상도에 걸맞은 화질로 개선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제공]

뉴스 스탠드에서는 언론사 탭을 제공하는 영역을 넓혀 더 많은 언론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하고, 기사가 제공되는 영역도 늘렸다.

주제판에는 각 콘텐츠에 최적화된 틀(템플릿)을 마련하고 미리보기를 강화했다.

첫 화면 오른쪽에 있는 '로그인 박스' 디자인도 손본다.

개편된 PC메인은 이날 체험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달 28일 전체 공개된다.

네이버는 "핵심적인 기능들을 보기 쉽고 쓰기 쉽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말보다는 평일에, 저녁 한가한 시간보다는 일과시간에 더 많이 사용되며 고정된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적합한 PC에서 제공할 수 있는 조금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은 무엇일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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