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아동 성 착취영상물 텔레그램에 올린 20대 구속기소
송고시간2020-04-16 16:34
이정훈기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원지)는 16일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을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등에 올린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찰에서 송치한 A(21)씨를 구속 기소 했다.
제과업체 종업원인 A 씨는 지난해 9월 유튜브로 알게 된 여자아이와 카카오톡 대화를 하면서 음란행위를 지시해 만든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을 올해 2월 각종 자료 등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 아동 나이를 9살로 추정했다.
그는 또 2017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트위터, 다크웹(특정 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이 가능한 웹) 등에서 아동·청소년 음란물 711개를 내려받아 소지하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4/16 16:3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